[뉴있저] 손준성·김웅 조사 성과 낼까?...김만배 구속 전망은? / YTN

2021-11-03 1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손준성 검사에 이어서 오늘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불러서 조사를 했습니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전 기자와 남욱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도 구속실질심사를 오늘 받았습니다.

김성훈 변호사와 사건 관련 내용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웅 의원이 출석하면서 상당히 이런저런 얘기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한번 출석하는 모습 같이 보시죠.

[김 웅 / 국민의힘 의원]
"공수처가 만들어지게 되면 '윤석열 수사처'가 될 것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고요. 더불어민주당이 강제 수사를 하라고 지시하자 즉각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이런 전근대적인 일들이 다시 반복되고 있습니다."

(조성은 씨와의 녹취록에 나오는 '저희'는 누구인가요?)
"'저희'가 만약에 증거가 된다고 하면 '우리 원장님이 원하는 날짜가 아니었습니다' 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결정적인 증거가 되겠죠. 그 부분에 대한 수사는 지금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왜 언급하신 건가요?)
"내용 보시면 알잖아요. 그동안에 그렇게 많이 이야기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그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뭐 윤석열이 지시했다든지 그 사람과 협의했다는 내용은 전혀 없지 않습니까? 고발 사주라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실체가 전혀 없는 겁니다."


결국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공수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뭔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정치적 표적수사가 있다. 그다음에 공익제보자인 조성은 씨에 대한 또 그 문제도 있다. 이런저런 것들로 프레임을 옮기고 싶어하는 것 같죠?

[김성훈]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정치인이시니까 정치인으로서 이 사건의 정치적인 의미와 정치적인 반발을 주로 얘기를 한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수사라는 것은 어찌 보면 무조건 혐의가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혐의 여부들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김웅 의원으로서는 처음에는 전혀 기억이 안 나고 특별한 게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결국 녹취록의 내용들을 봤을 때는 구체적으로 제보 중 하나로 전달한 수준을 넘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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